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4.2인치 화면 크기 갤럭시 플레이어(제품명 YP-GI1) 신제품을 7일 출시했다.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전작 대비 화질과 시야각을 개선했으며 삼성 자체 음장 엔진인 '사운드얼라이브'를 적용했다. 주 소비자층인 10대를 겨냥한 밀키화이트 색상에 두께는 8.99mm, 무게는 118g이다.
신제품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게임 등을 할 수 있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콘텐츠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우선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EBS 등 주요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디오딕 전자사전'이 기본 탑재된다. 또 EA의 '피파 2012‘와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지역에선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 카메라를 통한 화상통화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통한 음성통화도 지원한다.
아울러 갤럭시 플레이어 4.2에 저장된 콘텐츠를 TV로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쉐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리모컨 기능이 탑재된 커널형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앱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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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용량에 따라 2가지로 나뉘며, 8기가바이트(GB) 제품은 26만9천원, 16GB 제품은 29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휴대성이 강화된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