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 플레이어 70'의 성능을 향상시킨 스마트 플레이어 신제품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는 1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두 가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해 더욱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5인치 대형 화면이 장착돼 인터넷 강의를 비롯한 학습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EBS 강의를 비롯해 기본 탑재된 '디오딕 사전'과 삼성 앱스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에듀'도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 '갤플' 모델에 가수 인피니트 발탁2012.03.05
- 삼성, '첼시 에디션 갤플' 100대 한정 판매2012.03.05
- 삼성전자, '갤플 70' 블랙에디션 출시2012.03.05
- 삼성전자, '갤플 첼시 원정단' 모집2012.03.05
이밖에 2천500mAh 대용량 배터리, 5백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외장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용량에 따라 16GB와 32GB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39만 9천원, 46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능이 강화된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가 학습과 메시징 서비스를 중시하는 1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