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미니 브라우저가 삼성 바다 단말기를 공식 지원한다.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삼성 앱스'에서 바다와 안드로이드용으로 제공되는 오페라미니 브라우저를 쓸 수 있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오페라미니는 일반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 내장 브라우저와 달리 오페라소프트웨어 측 서버를 경유해 데이터 전송량을 줄인다. 웹서핑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데이터 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7/04/80lCn1ZbeQ6tjgZHXaaG.jpg)
바다용 오페라미니는 삼성전자 단말기에 포함된 '삼성앱스' 기능 또는 사이트(www.samsungapps.com) 또는 PC용 소프트웨어 'Kies'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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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규 오페라소프트웨어코리아 지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서나 Opera Mini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페라미니를 써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페라소프트웨어측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오페라미니 사용자는 1억6천80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