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액션 ‘그라비티 러시’, 내달 정식출시

일반입력 :2012/05/02 17:15    수정: 2012/05/03 07:26

김동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으로 선행 출시된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호평을 받은 중력액션 게임 ‘그라비티 러시: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GRAVITY RUSH)가 6월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중력을 조작해 3D공간을 활보하는 독특한 컨셉의 중력 액션 게임 그라비티 러시를 자막 한글화해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PS비타의 모션센서 기능을 살린 독특한 중력 느낌을 살린 게임으로 이용자는 중력을 자유롭게 조작해 건물이나 벽, 천장 등을 활보하며 전투를 즐기게 된다.

그라비티 러시는 중력풍으로 인해 괴멸직전에 직면해 있는 공중도시 ‘헥사빌’에서 기억을 잃은 소녀 캣이 신비한 검은 고양이 ‘더스티’를 만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더스티를 만나 ‘중력술사’가 된 캣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면서 중력풍으로 인해 소실된 구획을 되찾기 위해 분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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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중력술사 레이븐을 비롯한 강적들과의 싸움을 통해 강하게 성장하는 캣은 드디어 헥사빌과 자신을 둘러싼 의문의 핵심에 다가간다.

이 게임은 자막 한글화돼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판과 초회한정판으로 나눠진다. 한정판은 36페이지의 설정집이 동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차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