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 여행과 문화재 관련 콘텐츠를 보강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한남동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에서 국내 문화재 및 여행 콘텐츠 공동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다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구축 중인 국내 문화재 및 여행 관련 음성콘텐츠를 360도 파노라마 실사지도 로드뷰와 결합한 '탐방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역사 도시 및 문화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 종묘, 지리산과 북한산 둘레길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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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4/30/fyxBH6jfc0yWCEZ7aa9a.jpg)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여행과 관련된 POI(Point Of Information) 데이터를 다음에 제공해 다음 지도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행 콘텐츠를 보강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DNA에서 제공하는 지도 오픈 API를 각 지자체 관광 사이트에 제공해 여행 전 문화재 및 여행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영 다음 부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한 전문 콘텐츠와 다음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