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서비스 풍성

일반입력 :2012/04/25 17:13

정현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제 정보를 찾는 관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 모바일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유무선 메신저 마이피플에 전주국제영화제 채널을 개설해 실시간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에서는 ▲개·폐막작 및 일반 상영작 ▲독점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관 위치정보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인들의 단골맛집과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임슬옹과 손은서의 추천작을 모은 코너를 따로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다음 라운지’도 운영된다. 라운지에서는 이달 말 출시예정인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를 통해 제2회 폰 필름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10편을 무료로 감상하고 다음TV+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음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주시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전주시민뿐 아니라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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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하 다음 제휴비즈마케팅팀장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상영작, 상영관 위치,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관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다음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관객들이 모바일웹 특별페이지와 마이피플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와 전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부터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해 온 청소년 미디어 창작지원 프로젝트인 ‘유스보이스(YouthVoice)’의 작품 16편이 29일 오후 2시와 5시 두 섹션에 걸쳐 영화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스보이스 섹션은 올해로 6번째 진행되며 소녀들의 우정, 고등학생의 순수한 사랑, 가족의 의미, 집에서 탈출한 10대의 시선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주제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