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3년뒤 매출 2배 성장 목표

일반입력 :2012/04/30 14:19

송주영 기자

참엔지니어링이 지식경제부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을 계기로 2015년 매출 4천500억원, 2021년 매출 1조원 달성의 비전을 30일 밝혔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2021년까지 기술력, 성장성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월드클래스300 사업 선정 기업을 발표했다.

참엔지니어링은 FPD, 반도체 장비산업에서 국산 기술, 시장점유율 등과 함께 향후 추가 기술개발, 장비국산화 등의 목표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업체는 R&D 자금, 인력확보, 컨설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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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선정을 계기로 레이저 정밀 미세 가공, 플라즈마 응용 반도체 웨이퍼 식각기술, 레이저 정밀 미세가공 사업을 반도체, LCD에서 LED, 태양전지 분야로 확대하고 환경, 바이오, 융합 등의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참엔지니어링은 오는 2015년까지는 4천500억원,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1년에는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 2010년 2천억원 달성 이후 10년 뒤 5배 매출 성장을 계획했다. 직원 수도 현재 340명에서 2021년에는 1천명이상으로 확대할 예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