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전분기 대비 실질 영업익 개선은 30%"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증가률이 실질적으로 직전 분기 대비 30% 가량 늘어난 것이라고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IR 담당 상무는 이날 컨콜을 통해 "공시에서는 전분기 대비 순익이 10% 개선된 것으로 나왔으나, 4분기 실적에 (하드디스크 매각 등) 일회성 이익이 8천억원 가량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올 1분기 실적은 사실상 30% 가량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 45조원, 영업익 5조8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