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공공시장 공략 속도낸다

일반입력 :2012/04/25 15:07

김희연 기자

넥스지(대표 조송만)가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소방방재청, 제주공항공사, 특허정보진흥센터, 육군에 잇따라 보안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시장 공략의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넥스지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과 금융권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을 집중해왔다. 지난해부터 공공 및 국방기관에 통합위협관리(UTM), 방화벽, 침입차단시스템(IPS) 등 보안 전용제품을 공급하면서 본격 시장 확대에 나서왔다.

공공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모바일 가상사설망(VPN)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 및 국방기관에 모바일 VPN을 포함한 통합보안 인프라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넥스지는 “하반기 정도에 고성능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통해 공공사업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채널 영업정책도 보강해 올해 공공 및 국방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