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조송만)는 가상사설망(VPN) 클라이언트 제품인 'VSC(VForce Security Client) V2.0'이 EAL2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VPN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단독제품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넥스지 VSC는 외부 원격지에서 인터넷 및 사내 인프라에 접속할 때 내부 시스템 정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Psec VPN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PC기반 VPN클라이언트로 가상사설망 보안기능을 수행한다.
넥스지는 CC인증을 획득한 VPN클라이언트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VPN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전사적 자원 관리(ERP), 이메일에 원격 접근할 때 안전한 보안 접속을 위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조송만 넥스지 대표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전한 보안접속을 위한 모바일 VPN개발이 진행중이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주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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