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올해 매출 250억 목표...UTM시장 집중

일반입력 :2012/03/27 13:16

김희연 기자

넥스지(대표 조송만)는 올해 공공시장 및 통합보안관리(UTM) 사업을 통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 12.8%, 영업이익 7.4% 증가한 수치다.올해 넥스지는 가상사설망(VPN) 시장에서 UTM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올해 하반기 고성능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부 조직을 재정비한다. UTM 시장공략 본격화를 위해 채널 영업정책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넥스지는 지난해 기업은행, 삼성화재, 삼성생명, 메리츠 화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또한, 국세청, 관세청, 육국교육사령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UTM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조송만 넥스지 대표는 “넥스지는 국내 VPN 선두업체로 UTM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를 출시해 장비 교체 수요와 공공 및 금융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UTM 장비를 활용한 통합보안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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