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코리아(대표 신대준)는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11개 지점을 연결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기반의 다자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금융서비스의 안정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금융데이터 교환 트래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찾았다. 기존 업무 망의 대역폭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대역폭을 사용하는 폴리콤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폴리콤의 음성회의 장비를 최신 회의실용 영상회의시스템으로 교체하면서, 우리금융그룹에서 이미 사용중인 폴리콤의 솔루션들과 연동을 추진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도입된 영상회의 솔루션은 대형 LCD 디스플레이에 맞춘 화면 구현 기술과 폴리콤 얼티밋 HD 기술로 회의 참여자들이 모두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영상과 음성을 제공한다. 고화질 다자간 옵션(HDCP)이 포함된 4 웨이 MP플러스를 선택하면 4자내장 멀티포인트 브리지를 통해 대규모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표준기반 영상 압축기술인 H.264 하이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대역폭 사용 비용을 최고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향후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지점들에도 영상회의 시스템 확대 도입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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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총무부 김동수 대리는 “영상회의는 단순히 비용절감 및 의사결정 속도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업문화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협업 문화 창출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투자증권은 자사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속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기업에게 요구되는 그린경영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