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연내 하이브리드 맥북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美 씨넷은 KGI 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3분기 완전히 달라진 맥북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맥북은 기존 맥북 에어의 휴대성과 맥븍 프로의 성능을 합친 제품이다.
아울러 궈밍치 씨는 애플이 17인치 맥북프로 모델은 단종시키는 한편, 새로운 맥북 제품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분석의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극단적인 선호도 차이가 한 몫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를 150만대나 판매했다. 15인치 제품 역시 50만대 가량이 판매됐지만 17인치 제품은 고작 5만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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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궈밍치씨는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애플이 오는 3분기 11~13인치 크기의 맥북에어와 13~15인치 크기의 맥북프로의 중간 형태의 제품을 출시해 기존 제품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애플 측은 공식적으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