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향수회사가 상자를 뜯지 않은 열리지, 않은 맥북에 향내를 담았다. 이 회사는 애플박스를 풀 때 향기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고 주장하는 회사다.
레지스터가 18일 공개한 이 회사의 향기나는 맥북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분명히 이 제품의 향기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이 맥북은 예술프로젝트를 위한 것이지만 향내 권한을 얻기 까지에는 상당한 공이 들어갔다고 한다. 향수만드는 에어아로마(AirAroma)라는 이 회사는 맥북상자를 뜯을 때 제품에서 향기가 방출되도록 한다. PC제품을 사서 아직 작동시키지 않은 소유자나 최초로 케이스를 뜯었을 때의 자신의 맥북이 어떤 냄새였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심한 맥북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향기는 일부 폭스콘 직원의 피나 제품세척용 화학물질과는 다른 향이다.
차별화된 향내는 애플 제품을 새로 사서 포장지를 뜯을 때 나온다. 애플의 팬들은 분명히 이 향내를 인지할 것이다. 이 향은 박스를 덮고 있는 플라스틱 랩,카드보드의 프린트잉크, 종이냄새, 박스안의 부품냄새는 물론 중국의 조립공장으로부터 날아 온 알미늄 섀시 냄새까지도 온통 향으로 둘러싸게 만들 것이다.
아직 이 향기나는 맥북이 에이서나 HP노트북과 정말 다른지에 대한 분석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보도는 에어아로마사의 향기디자이너가 향기나는 풀,고무,종이를 사용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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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로마의 향기 디자이너는 다양한 브랜드 향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유명브랜드의 향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샘플재료를 사용했다.
이 향기나는 제품은 호주에서 열리는 개빈벨, 자라드두이저앤사이먼 맥글린 사이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그레이스트히트 전시회로 보내져 전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멋진 '향기나는 경험'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