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용 ‘그라비티 러시’, 국내 심의통과…곧 출시?

일반입력 :2012/04/23 18:42    수정: 2012/04/23 18:42

김동현

소니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 게임 ‘그라비티 러시(GRAVITY RUSH)’가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3일 게임위 사이트에 따르면 PS비타용 ‘그라비티 러시: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의 심의가 12세 이용가로 확정됐다.

이 게임은 중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소녀가 게임 내 등장해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싸워나가는 액션을 그렸다. 일본에 먼저 출시돼 10만 장 이상 판매되며 PS비타 게임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특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줄곧 적극적인 한글화 의사를 밝혀 국내팬들의 호응을 사왔다. 현재 이 게임은 심의가 통과됐지만 출시일은 미정인 상태다. 다만 한글화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 늦어도 내달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SCEK 측은 “심의 통과된 것은 맞지만 아직 출시 일정을 잡지는 못했다”며 “확정되는대로 게임 및 다운로드 콘텐츠에 대한 소식을 빠르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