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위치기반 모바일게임 2종 출시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바일게임 ‘펫앤플랜츠’와 ‘아쿠아퓨전’ 등 2종을 각기 SK플래닛 티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게임은 모두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에 표시되는 이용자를 클릭만 하면 친구가 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펫앤플랜츠는 이용자가 게임 속 애완동물과 화초를 가꾸며 동∙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하고 친구들과 블로그를 기반으로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내용이다. 또 아쿠아퓨전은 육성·조합을 통해 나만의 특징있는 물고기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

넷마블은 이들 게임을 내려받으면 게임 내 아이템(펫앤플랜츠), 모바일 상품권(아쿠아퓨전)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펫앤플랜츠와 아쿠아퓨전은 장르적 특성이 있어 기존 소셜게임과 차별화를 이룬다”며 “내달 중 펫앤플랜츠는 iOS버전으로, 아쿠아퓨전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