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세계 애플 매장, 내부 엿보니...

일반입력 :2012/04/19 18:54    수정: 2012/04/19 20:27

신세계백화점이 의정부점 오픈을 하루 앞두고 에이팜 매장을 먼저 공개했다. 새 아이패드 출시 전날 애플 매장을 공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이날 에이팜 매장에서 VIP 행사를 별도 진행했다. 에이팜 의정부점 개설은 본지 단독 보도에 의해 전날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에이팜 의정부점은 그간 백화점 내 설치된 애플 매장 단일 규모 중에선 가장 넓은 편이다. 또 패션 상품이 판매되는 층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가전 유통은 매출이 크지만, 마진이 적어 백화점의 경우 통상 저층보다 고층에 자리를 잡아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쪽 케이스, 이어폰 등 액세서리 제품군 발주량이 다른 애플프리미엄리셀러(APR) 사업자보다 상당히 많은 수준”이라며 “기존 유통량과 비교해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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