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기업공개(IPO)일이 다음달 17일로 잡혔다.
테크크런치는 18일(현지시간) 회사사정을 아는 다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증권거래소(SEC)의 상장일 승인만 기다리고 있는 페이스북 상장날짜가 이같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는 이 날짜조차도 여전히 SEC의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임원들은 지난 11월부터 4월과 6월사이의 어느 시점에 IPO신청서를 제출해 기업공개를 할 것인지를 놓고 토론을 거듭해 왔다.
한 소식통은 올씽스디지털에 IPO는 5월 셋째주에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 SNS업체의 IPO는 지금까지 있었던 IT업계의 기업공개 가운데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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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기업공개를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기대하고 있다. 이 목표는 주요 ITY기업의 가장 최근의 기업공개 규모인 19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