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코리아는 액션 RPG 디아블로3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는 테스터 규모를 1만 명에서 2배인 2만 명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테스트 규모를 늘린 것은 디아블로3를 기다려온 이용자의 큰 호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트 모집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이벤트 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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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스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BlizzardKR)는 지난 17일 자정을 기준으로 ‘좋아요’를 누른 게임 이용자의 수가 5만4천명을 돌파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배틀넷 내 베타 테스트 신청 관리 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테스터를 계속 모집한다”면서 “테스터 규모를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디아블로3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