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총선 개표방송 최고 시청률 6.5%

일반입력 :2012/04/18 17:41

정현정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지난 11일 제19대 총선 당일 실시간 개표방송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0.8% 시청률(AGB닐슨 제공)을 기록하고 서울지역은 순간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총선 당일 현대HCN은 서울 스튜디오와 충북 스튜디오, 영남 스튜디오 세 곳에서 개표방송을 제작해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까지 현대HCN 관할 구역 전체와 충청북도 전역에 방송했다.

개표방송에서는 개표 현황, 후보자 선거 캠프 및 개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전문가와 함께 선거 판세 등을 분석해 선거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지역채널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유권자의 의견을 직접 전하는 주민참여형 열린 개표 방송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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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선거기간 동안 총 27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선거 특집 뉴스 보도와 후보자 경력방송, 연설방송, 토론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지역채널에 방영했다. 이와 함께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 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방송사로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선거방송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는 방송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