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여성들을 2차 세계대전 당시 역사의 희생양이었던 종군위안부에 빗댄 방송인 김구라의 과거 인터넷 방송 발언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이 발칵 뒤집어졌다. 인터넷, SNS 등에서는 김구라 음성파일 확산과 함께 퇴출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발언은 지난 2002년 경찰의 단속에 반발한 천호동 윤락여성들이 전세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수송동 인권위 사무실에서 집단침묵시위를 벌인 이후 나왔다.
김구라는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 인터넷 라디오방송에서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 등의 발언을 했다. 이같은 김구라의 발언은 주요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 있고 SNS를 타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도 비판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구라의 발언은 많은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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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은 김용민 막말 파문과 비교하며 “건전한 사회상을 세우기 위해 김구라는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 제발 방송에서 안보였으면 한다”고 퇴출을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과거 이승연의 종군위안부를 소재로 한 화보 촬영을 떠올린 누리꾼도 있었다. “어느 여배우는 잘못을 저지르고 할머니들에게 사과했는데 김구라는 아직도 제 잘못을 모르고 있나?”라고 사과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왔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김구라가 출연하고 있는 MBC 세바퀴 게시판에 몰려가 퇴출 요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