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천3백만 명이 즐기고 있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X박스360 버전으로 다음달 9일 정식 출시된다.
15일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홈페이지에는 X박스360에 최적화된 마인크래프트의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가격은 1천600 MS포인트다.
마인크래프트는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와 함께 어떤 것도 만들 수 있다는 독특함 때문에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X박스 버전은 PC 및 안드로이드용 등으로 나온 버전보다 한층 발전된 인터페이스와 X박스만의 새로운 블록,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졌다.
관련기사
- 마인크래프트 인기에 ‘레고’ 한정판까지 등장2012.04.15
-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표절…개발자 고백2012.04.15
- 마인크래프트 “PS비타 이식 예정 없다”2012.04.15
-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그냥 불법게임 하세요"2012.04.15
특히 X박스360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조작은 화면 전환부터 이동, 블록을 놓는 과정 등이 PC버전 못지않게 편하다는 평가다.
이 게임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공식 사이트에서 MS포인트를 충전한 후 마켓플레이어스에 접속하면 된다.온라인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X박스 라이브 골드 계정에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