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PS비타 이식 예정 없다”

일반입력 :2012/02/15 11:10    수정: 2012/02/15 11:13

높은 자유도와 뛰어난 소셜 기능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자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 이식 소식을 부인했다.

15일 개발사 모장스페시피케이션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PS비타 이식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우리는 이에 대한 어떠한 점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모장스페시피케이션의 다니엘 카플란은 “작년 PC와 맥으로 나온 후 소니 엑스페리아 플레이 이식, IOS 버전 출시 등을 전개했으나 PS비타에 대한 이식 예정이 없다”고 말하며 항간에 나온 이식 소식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모장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신작 게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은 터치 스크린을 대거 사용한 판타지 풍의 카드 게임이다. 현재 모장의 대부분 개발자들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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