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1천만 명이 즐기고 있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으로 등장해 화제다.
19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이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크래프트는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와 함께 어떤 것도 만들 수 있다는 독특함 때문에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베타 테스트 중인 이 게임은 다음달 11일 정식 출시된다.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은 원작이 가진 재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터치 조작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PC버전과 달리 포켓 에디션은 아이템 수집과 아이템 제작 요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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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층 빌딩부터 모든 것을 제작하는 기본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에 자신의 단말기가 지원하는 수준 내에서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국내 마켓에서는 아쉽게도 구할 수 없다. 북미나 일본 계정으로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유사 게임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잘 찾아서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