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해외로밍 ‘요금폭탄 걱정 끝’

일반입력 :2012/04/15 16:24    수정: 2012/04/15 18:43

“태블릿 해외로밍 이용했다가 요금폭탄 맞으면?”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이처럼 태블릿 이용자의 해외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는 데이터로밍이 가능하나 문자 기능이 없는 태블릿 기기의 데이터 사용량, 로밍 부가서비스의 가입·해지, 로밍요금제 적용망 안내 등의 정보를 지정한 휴대폰으로 전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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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마트폰 데이터로밍과 동일하게 사용금액마다 알림 문자를 발송해주며 데이터로밍 통화료 10만원 도달 시 ‘데이터로밍 월 상한 서비스’에 의해 데이터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는 T로밍 고객센터(1599-2011)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스마트폰 사용자와 더불어 태블릿 사용자에게도 데이터로밍 안심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전방위적인 안심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