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빅4 천자전기 온라인, 반응 “좋아!”

일반입력 :2012/04/12 15:40    수정: 2012/04/12 15:44

김동현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자사에서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인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천자전기 온라인'의 첫 번째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화권 최고의 만화 작가 황옥랑의 만화를 소재로 제작, ‘봉신연의’에 나오는 상상 속의 몬스터, 중국 전설 속 미녀와 호걸이 등장, 대국을 평정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마우스로 무공 액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정통 무협 게임이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부터 던전, 퀘스트, 강화, 스킬, 기연, 선려시스템 등 게임 내 주요 콘텐츠를 선보이며 테스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통해 “빠른 레벨업과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깔끔한 그래픽, 무협 소설을 읽는 듯한 퀘스트 시나리오가 인상적이다”, “모처럼만에 할만한 게임이 나온 것 같아 기대된다”는 등 호평을 내렸다.

특히 사전 테스트 신청자 수가 1만 명을 넘어 섰으며 이 중 85% 이상이 게임에 접속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인당 평균 플레이 타임 약 205분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무사 백동수’의 원작자 이재헌 작가, 배우 손은서와 김민준이 실제로 게임에 접속해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기념 스크린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 회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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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 홀리손 매니저는 “우선, 천자전기온라인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반영해 다음 테스트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자전기 온라인은 디아블로3-블레이드&소울-리프트와 함께 상반기 빅4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서비스는 상반기 내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