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LTE, 세계 최고 도약”

일반입력 :2012/04/12 10:05    수정: 2012/04/12 10:06

정윤희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롱텀에볼루션(LTE)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이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LTE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며 1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6만5천개의 RRH를 전국에 설치하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우리 손으로 완성했다”며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깊은 산과 외딴 섬에까지도 혼신의 힘을 다해 장비를 구축해 준 NW본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LTE 가입자가 160만명을 넘어섰으며,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며 “고(高)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고객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고객들의 해지율도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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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독려에 이어 LTE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LG유플러스 LTE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 최초 전국망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최초가 될 보이스오버LTE(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전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