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 스타워즈가 Wii U(위 유) 전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 U로 즐길 수 있는 MMORPG 장르의 스타워즈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E3 2012의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내용 때문에 불거졌다.
사이트를 보면 닌텐도 Wii U 플랫폼 부문에 MMO로 기록됐고 루카스아츠(LucasArts)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표시된 상태다.
루카스아츠는 영화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제작한 여러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또다시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Wii U 전용 게임 스타워즈가 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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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영화사 루카스필름의 자회사로,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의 비밀’ 외에도 영화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 회사가 제작한 대표적인 스타워즈 게임으로는 우주 전투 시뮬레이션 장르인 ‘스타 워즈: X-윙’이다. 이후 이 회사는 ‘스타 워즈: 저항군의 반격’ ‘스타 워즈: 다크 포스’ ‘키넥트 스타워즈’ 등을 차례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