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넥트 스타워즈, 게임과 한정 패키지 출시

일반입력 :2012/04/03 18:22    수정: 2012/04/03 18:24

김동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360용 키넥트 타이틀 신작 ‘키넥트 스타워즈(Kinect Star Wars)’와 ‘Xbox 360 Kinect 스타워즈 한정판 콘솔’을 3일 출시했다.

키넥트 스타워즈는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제다이의 운명을 따라 다스베이더와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컨트롤러 없이 즐기는 X박스360 전용 키넥트를 이용해 제다이로 변신해 훈련을 받고, 광선검을 이용해 격투를 벌이며 영화 속 스타워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 속에는 ’제다이 데스티니: 어둠의 부활(Jedi Destiny: Dark Side Rising)’, ‘포드레이싱(Podracing)’, ‘랭코 램페이지(Rancor Rampage)’, ‘은하계 댄스 경연(Galactic Dance Off)’, ‘운명의 대결(Duels of Fate)’ 등 총 다섯 가지의 독특한 모드가 존재한다.

Xbox 360 Kinect 스타워즈 한정판 콘솔은 스타워즈의 로봇듀오인 ‘R2-D2’와 ‘C-3PO’의 디자인 컬러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특별한 콘솔로 ‘R2-D2’의 블루와 화이트가 조합된 콘솔박스와 ‘C-3PO’의 골드 컬러가 녹아 든 무선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이 제품은 320G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자랑하며, 스타워즈 콘솔답게 전원을 누를 때 스타워즈 효과음이 난다. 게임 타이틀 및 본체, 키넥트가 포함된 X박스 한정 패키지의 권장소비자가격은 53만8천원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키넥트 스타워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키넥트 스타워즈는 3D 플레이도 지원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만큼 키넥트용 게임의 인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