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LG유플러스 지분이 올해 안에 매각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한전이 보유한 LG유플러스 지분 7.46%와 신용보증기금이 가지고 있는 엠아이텍 지분 0.3%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 매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캠코는 6월말까지 매각주체와 개별 위임협정을 체결하고 매각심사위를 구성하는 등 매각 준비작업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지분은 한전이 지난 2003년 LG데이콤에 파워콤 경영권을 넘기면서 일부 남아있던 몫이다. 한전의 지분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LG유플러스 주가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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