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단순한 숫자입력만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QR넘버(QRNo)’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QR넘버는 신문, 잡지 등 인쇄 광고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QR코드에서 한 단계 나아간 서비스다. 간단한 숫자형태로 보완해 스마트폰에서 숫자와 핫키를 눌러 원하는 모바일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예컨대 LG유플러스의 위치기반서비스 ‘딩동’에 접속하려면 QR넘버 앱에서 ‘숫자33 + GO! 버튼’만으로 접속이 가능한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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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QR코드는 모양이 유사하고 QR코드를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매체가 있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반면 QR넘버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간단한 QR넘버를 기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QR넘버 앱을 통해 인기 모바일 웹사이트와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지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친구SNS’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QR넘버 앱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유플러스앱마켓을 비롯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