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서 트위터 보세요”

일반입력 :2012/04/03 10:44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TV를 접목한 ‘소셜TV’ 서비스와 IPTV에서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참여 할 수 있는 ‘스마트폴(Smart Po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소셜 TV’ 서비스는 IPTV를 시청하면서 주요 채널과 프로그램에 대한 트위터 상의 다양한 반응을 방송과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트위터 계정이 없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시청 중인 채널 혹은 프로그램과 관련된 트윗만 필터링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폴’ 서비스는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해 시청자가 다양한 분야의 설문조사에 쉽게 참여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의 4.11 총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당별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 등을 설문조사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관공서나 기업 등이 약 90만명의 유플러스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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