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사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일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백터에서 인기 무료백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벡터는 일본 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다운로드 판매 사이트다.
이스트소프트가 일본에 출시한 알약 인터넷 시큐리티 프리 2.5는 국내 알약 기업용 2.5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는 강화된 탐지력과 메모리 사용량, CPU점유율, 부팅 속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한 관계자는 “알약은 지난 13일 일본 시장에 알약 유무료 버전으로 출시됐고, 2주만에 백신 전체부문에서 2위, 무료 백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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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알약 일본어 버전 사용자들이 주로 알약의 스캔 속도와 유저인터페이스(UI)를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아직은 출시초기지만 알약이 초반부터 일본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도 더욱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