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절감 솔루션 대거 발표

일반입력 :2012/04/03 15:46

세계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에릭 리제)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전 대비 및 에너지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전략을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날 발표를 통해 EPSS(비상전원공급장치) 테스트 솔루션, 초소형 차단기, Acti 9, 통신 및 제어를 접목한 신개념 인텔리전트 모터 제어반(MCC), 친환경 통합 수질처리시설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워터 솔루션, 차세대 빌딩 관리 솔루션 스트럭처웨어, 장비 통합 소프트웨어 소머신(SoMachine) 등을 소개했다.

EPSS테스트 솔루션은 발전소, 데이터센터, 의료시설 등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받아야 하는 모든 시설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비상전원공급장치의 테스트를 자동화해 전원 공급 계통의 신뢰성을 향상시켜준다.

Acti 9은 트립 인디케이터 내장으로 차단기 고장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게 하며, MCB또는 분전반 내에 통신을 통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MCC은 모듈러 형태의 모터 제어반 외함에 통신케이블을 사용해 통신 및 제어 기능을접목했다. 스위치, 버튼, 램프 등은 제거하고 복잡한 배선을 단순화해 설치 시간 및 자재, 공사비용을 절감시키낟.

에코스트럭쳐 워터 솔루션은 각각 멀리 떨어진 수처리시설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모터와 펌프의 사용을 최적화해 수처리시설에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시킨다.

스트럭처웨어는 공조, 전력, 조명, 방범, 출입통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관리 시스템(iBMS)이다. 빌딩, 병원,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에너지 비용의 30%를 절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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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신은 단위 장비 제어에 필요한 인버터, HMI 터치 패널, 모션 드라이브 등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를 하나의 장비처럼 통합적으로 사용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소프트웨어다. 한 개의 단일 연결을 통해 개별 장비 접근이 가능하며, 온라인 세팅과 진단 기능으로 각 개별 장비들의 유연한 제어와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한 제품이나 솔루션이 아닌 산업과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거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에 에너지 관리를 통해 얻고자 하는 이익은 물론 그로 인한 환경적인 혜택까지 생각하는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