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가칭)이 ‘오비스’(ORBIS)라는 명칭으로 내년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29일 美게임스팟은 해당 게임기의 개발에 관여했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은 오비스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고 출시일도 내년 홀리데이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비스는 라틴어로 ‘굴레’ 또는 ‘둥근’ ‘원’ 등을 뜻한다. 소식통은 플레이스테이션 오비스는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와 연동 기능을 살리기 위해 이 같은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타는 라틴어로 생명을 뜻한다. 이에 주요 외신은 오비스와 비타(생명의 굴레)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통합 기능이나 연동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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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중고 제한 기능이 더해져 디스크 방식이지만 게임기 인증을 통해 다른 게임기에서는 구동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기능은 이미 여러 차례 언론 및 이용자 도마에 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SCE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