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 무료 개안수술 400안(眼) 돌파

일반입력 :2012/03/27 16:30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을 통해 시행된 무료 개안수술 횟수가 400안(眼)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러브메터 캠페인은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개안수술 지원 캠페인으로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각막이식 등 각종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이 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개안수술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눈을 밝게 하여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 캠페인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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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공헌 활동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지니’ 사용자가 최신 버전의 지도를 업데이트를 하거나 변경 혹은 수정된 신규 도로정보를 현대엠엔소프트에 제보하는 횟수만큼 기금을 마련해 2개월에 한 번씩 한국실명재단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서 좋은 것'이 아닌 '해야만 하는 것'으로 그 방향이 바뀌고 있다며 러브메터 캠페인 지원 확대 및 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 및 주변 이웃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