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야구게임 프로야구스피리츠 시리즈의 최신작이 국내 정식 출시된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은 출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3일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는 일본 프로야구를 게임으로 재현한 스포츠 게임 프로야구스피리츠2012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버전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기존 작품들에 비해 더욱 강화된 그래픽이 특징으로, 특히 인간공학에 근거하여 사실적으로 묘사된 선수들의 리얼한 모델링이 특징이다. 선수의 모션이나 관객의 움직임도 새롭게 추가, 우천시의 시합도 추가되어 더욱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본 프로야구 2012년 개막에 맞춘 최신 시즌 데이터는 물론 올해부터 새롭게 출진하는 ‘DeNA 베이스타즈’도 게임 내에서 충실하게 재현해 보다 현실에 가까운 프로야구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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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임 모드 ‘스타 플레이어’를 비롯해 기존 인기 모드 등 12가지 게임 모드가 수록돼 있으며, PS3 버전은 실시간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도 있다.
프로야구스피리츠2012는 오는 29일 출시되며, PS3 버전은 5만8천원, PSP 버전은 4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