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야구 게임으로 잘 알려진 ‘와인드업’이 KBO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와인드업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론탭(김주헌 대표) 이 개발한 3D 온라인 실사 야구 게임 와인드업이 KBO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드업은 타사 경쟁작인 ‘마구마구’ ‘슬러거’와 달리 사실적인 구장과 8등신 캐릭터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리얼 야구 게임을 추구하는 와인드업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얼굴이 게임 내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현역 선수 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직접 육성,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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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게임은 선수들의 완벽한 ‘특이폼’을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수인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 이강철, 정민태와 타자인 김현수, 강민호, 이대호, 김태균, 이용규, 양준혁 외 많은 선수들의 폼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는 박찬호, 김병현, 김태균, 이승엽 선수가 복귀한다고 알려져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와인드업 등 야구 게임의 인기가 동반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