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야구 게임으로 잘 알려진 ‘와인드업’이 KBO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와인드업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론탭(김주헌 대표) 이 개발한 3D 온라인 실사 야구 게임 와인드업이 KBO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드업은 타사 경쟁작인 ‘마구마구’ ‘슬러거’와 달리 사실적인 구장과 8등신 캐릭터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03/02/MZVcZA1oe20xfXd38Lgo.jpg)
리얼 야구 게임을 추구하는 와인드업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얼굴이 게임 내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현역 선수 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직접 육성,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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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게임은 선수들의 완벽한 ‘특이폼’을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수인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 이강철, 정민태와 타자인 김현수, 강민호, 이대호, 김태균, 이용규, 양준혁 외 많은 선수들의 폼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는 박찬호, 김병현, 김태균, 이승엽 선수가 복귀한다고 알려져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와인드업 등 야구 게임의 인기가 동반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