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미디어(대표 유정원)는 23일 벤처캐피탈사 KTB 네트워크와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KTB 네트워크(대표 신진호와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대표 이영민)는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했으며, 방식은 우선주 투자다.
지난 2007년 7월 설립된 인사이트미디어는 ‘라디오알람’, ‘i사진폴더’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내세워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글로벌 앱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매출의 대부분도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35%, 유럽 15%, 미국 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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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인사이트미디어 대표는 “20억원 투자 유치는 인사이트미디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확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올 상반기 내에 일본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며 서비스 요소를 강화한 글로벌 유틸리티 앱 출시 등으로 조만간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해 3년 내 전 세계 이용자 1억명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