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첫 테스트가 북미와 유럽서 우선 시작됐다.
23일 美 게임스팟은 블리자드가 북미와 유럽 등 일구 국가의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MMORPG WOW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베타테스트는 새 종족 판다렌의 레벨1~10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일부 콘텐츠만 경험할 수 있다.
WOW의 새 종족 판다렌은 죽음의 기사나 드루이드, 성기사, 흑마법사를 제외한 사냥꾼, 마법사, 사제, 도적, 주술사, 전사, 수도사를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판다렌의 여자캐릭터도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게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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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확장팩부터는 최고 레벨이 85에서 90으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그룹 시나리오, 5인 던전 도전 모드, 애완동물 대전 등 최고 레벨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WOW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정식 출시일은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