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패드 판매 16일 오전 8시...한국은?

일반입력 :2012/03/15 09:12    수정: 2012/03/15 09:18

남혜현 기자

애플이 새 아이패드를 미국 현지시각 16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한다.

애플은 이날 부터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새 아이패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상 미국내 애플스토어가 오전 9시 이후 문을 여는 것에 비해 이른 개장 시간이다. 그만큼 애플이 매장으로 새 아이패드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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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선 애플 스토어 외에 베스트바이와 라디오 샤크, 샘스클럽, 타겟 등 전자제품 양판점과 월마트에서 새 아이패드를 동시에 판매한다.한편 시장조사업체 파이퍼제프리는 최근 새 아이패드가 첫 날 1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그간 애플이 세워온 아이패드 첫 날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오리지널 아이패드를 발표하고 첫 날 약 30만대를 팔아치웠다.

애플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는 16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먼저 판매된다. 이후 23일엔 30여개 국으로 2차 출시국으로 확대되지만 우리나라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