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15일 '테크놀러지데이2012' 개최

일반입력 :2012/03/13 17:08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급변하는 IT환경에서 효율적인 IT시스템의 구축과 운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후지쯔테크놀러지데이(Fujitsu Technology Day)2012’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후지쯔는 이날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비즈니스 최적화와 효율화를 위해 기존 IT시스템을 ‘‘리셰이핑(Reshaping)’ 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후지쯔 본사 경영집행역인 타카노리 카타야마가 내한해 ‘인간 중심의 인텔리전스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도전과제와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사회가 IT를 기반으로 어떻게 새로 구현해 가게 될 지를 진단한다.

7일 발표한 인텔의 최신 서버용 프로세서인 ‘샌드브릿지-EP’ 기반 후지쯔 x86서버 프라이머지의 신제품이 소개되며,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이터너스 DX8700 S2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담당 이사는 “현재의 IT인프라를 발전시켜 시스템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부하를 절감시킴으로써 보다 비즈니스 중심의 환경으로 바꾸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경영과제 “라며 “현재의 IT시스템을 재조명하고 보다 비즈니스 밀착형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Reshaping IT’가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기업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핵심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조 발표를 맡은 한국IDC 한은선 수석 연구원은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에 있어서 IT의 역할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IT 환경을 비즈니스적 우선 순위에 맞춰 조율하는 이슈를 비롯해 기존 IT 인프라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CIO들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장기적 관점에서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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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선 수석 연구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IT환경의 변화 양상 속에서 주요 IT 문제와 이슈, 나아가 CIO가 인지하고 있어야 할 거시적 관점에서의 IT 트렌드들을 짚어 보고, 이들 핵심 시장에 있어 국내 도입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행사에서 x86 및 스토리지 총판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및 가상화, 그리고 스마트 방송 등의 솔루션의 현장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