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반값 데스크톱 "가격 파괴 이어간다"

G마켓이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7을 탑재한 데스크톱PC를 29만9천원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이 내놓은 '굿PC'는 시중 조립PC와 비교해도 절반 가격이다. 부품 원가만 따져도 밑지고 파는 셈이다. 굿PC는 조립PC 전문 업체 이엑스코리아가 제작했으며 인텔 샌디브릿지 i5-2500, DDR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윈도7을 탑재했다.

G마켓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대만 판매한다. 무료 배송되며 완제품은 1년간, 각 부품별로 최대 3년까지 무상 사후관리(AS)를 지원한다.

G마켓은 이날 23인치 LED 모니터도 초특가로 내놓는다.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델의 울트라샤프 U2312HM이다. 가격은 20만8천원이며, 35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비타 비데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5만9천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실장은 이 제품들은 그 동안 가격파괴를 선언하며 내놓았던 G마켓의 굿시리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 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격파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