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지난해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20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 각 18.5%, 116.3% 증가한 수치다.
2010년 적자를 기록한 부진을 씻고 지난해 흑자를 전화한 것은 마진율이 높은 보안솔루션 판매 호조 때문이다. 연이은 각종 서버해킹으로 인해 서버보안솔루션 ‘레드캐슬’ 매출이 전년대비 90%이상 급증했다.
또한 그린IT에 따라 페이퍼리스 시장 성장으로 전자문서보안솔루션도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이 밖에도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로 탑재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매출도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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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보안 솔루션 사업은 한해의 캐시카우로 삼고, 기존 중국, 태국, 홍콩 등 해외지사의 다양한 해외사업 진출과 신사업을 통해 분기별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버보안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관제시스템 등 보안솔루션을 처음 구축하는 신규수요가 늘어나 자사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들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유진 SGA대표는 “지난해 조직개혁을 통한 비용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서버보안솔루션 위변조시스템 전자문서솔루션 등 높은 보안솔루션 매출 증가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게됐다”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문서 시대 도래 등 보안과 임베디드 사업 성장은 정보통신 기술인 IT성장과 궤를 같이해 모든 분야 사업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올해도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