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글로벌 기업 하이얼도 국내 반값 TV 시장에 뛰어들었다. 32인치 LED TV를 40만원대에 출시했다.
하이얼코리아(대표 김병열)는 32인치 LED TV를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49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얼판 반값 TV는 그간 이 회사가 내놓은 LED TV의 후속작으로, 풀HD 화질을 지원하면서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각각 60와트(W), 0.4W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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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시장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반값 TV와는 달리 한정 수량이 아닌 지속 생산으로 패널 무상보증 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 대우전자와 서비스 협약으로 전국 AS망을 갖췄다.
하이얼 측은 한국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 6개월 이상 준비기간을 거쳐 출시하는 신제품이라며 고성능 = 고비용이던 국내 LED TV 시장에 가격 합리성을 찾는 노력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