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에서 7일까지 이틀간 저가 TV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내놓은 저가 TV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월에 예약 판매한 풀HD LED TV인 32인치 '이것이 TV'와 함께 27인치, 42인치가 추가됐다. 42인치와 32인치 TV는 동영상 재생 기능이 별도로 탑재됐다.
가격은 27인치가 34만9천원, 32인치가 45만9천원, 42인치가 69만9천원이다.
현대홈쇼핑이 판매하는 '이것이TV'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보급형 디지털TV 제조사인 우성엔터프라이즈가 생산했으며, 전국 85개 지역에 사후관리(AS) 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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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은 예약판매 기간 중 모든 구매자에게 최대 2만원의 적립금과 현대카드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배송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해승 현대홈쇼핑 e-가용팀장은 지난 1차 판매 매진을 통해 보급형TV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파악했다며 이번 2차 판매에서는 기존의 안정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는 물론이고 동영상 재생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