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인식 컨트롤러인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이하 PS무브)가 전세계 시장에 1천50만대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美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동작인식 컨트롤러 PS무브가 출시된 지 약 17개월만에 1천50만대 출하됐다고 보도했다.
PS무브는 3축 가속도계, 자기계, 자이로센서 등이 탑재돼 보다 정밀하게 게임 이용자의 움직을 잡아내는 대표적인 동작인식 컨트롤러다.
이 제품은 구체 모양의 끝 부위에서 다양한 빛 신호를 내고 이를 소형카메라인 플레이스테이션 아이가 감지해 보다 정밀한 동작 감지가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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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PS무브의 출하량은 누적 판매량은 아니지만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하나의 방증이라고 미 게임스팟 측은 설명했다.
소니의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등에 호환되는 PS무브는 지난 2010년 9월 첫 출시됐다. 저스트댄스3, 그랜드슬램테니스2, 골든아이007:리로디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 게임을 PS무브를 사용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