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10 IT엑스포 부산’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다양한 3D 입체 게임 타이틀을 체험 가능하며 동작인식 컨트롤러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감 있는 레이싱 환경을 구현한 ‘그란투리스모5’의 체험 기회도 준비됐다.
SCEK는 지난 4일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일을 기념해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서킷런 (Circuit Run) 2010’ 행사장에서도 ‘그란투리스모5’ 체험존을 열었다.
아울러 현직 레이서를 대상으로 한 ‘그란투리스모5’ 레이싱 대회를 진행해 현장 광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소속 KiXX PAO) 레이서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실제 레이싱 못지않게 질주 본능을 강하게 자극했다”며 “이런 기회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제공되면 레이싱 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을 고취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EK 관계자는 “3D 입체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등 플레이스테이션이 제공하는 가치들은 체험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진가를 느끼기 어렵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