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 공식 출시

테라데이타는 80여개의 새로운 특징과 60여개의 내장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를 8일 공식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는 통합 하이브리드 컬럼 및 행 기술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비롯, 워크로드 관리, 멀티온도 데이터 관리, 시간 데이터 기능, 보안,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강화 등을 제공한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Teradata Database 14)는 핵심 아키텍처에 컬럼너(columnar) 기능을 통합했다.

행에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관계형DB관리 시스템과 달리, 컬럼너 DB는 컬럼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각각의 방법은 데이터 유형 및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르게 운영됨으로써 각기 다른 장점을 제공하게 된다.

테라데이타의 새로운 컬럼너 기능은 이 두 가지 모두의 장점을 결합해 보다 빠른 속도로 운영되고 높은 압축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며, 조직을 위한 가장 포괄적이고 즉시 사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테라데이타 워크로드 관리는 특정 목적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기업 내 그룹과 사업 부문간 시스템 리소스를 할당하는 가상 파티션을 제공한다. 사용자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는 워크로드가 적절히 지원되도록 시스템 전체에 걸쳐 역동적으로 리소스를 관리해 준다.

김은생 한국테라데이타 컨설팅 및 서비스 총괄 전무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는 조직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환경을 보다 빠르고 직관적이며 스마트하게 운영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라며 “고객들이 SSD 및 HDD 모두에서 정확한 메모리량 및 저장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고 성능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의 테라데이타 컬럼너 기능은 고객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빠른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월등한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기존 플랫폼 내에서 방대한 데이터 볼륨, 증가하는 사용자수, 더 나은 인텔리전스에 대한 요구사항 등으로 고심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는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익스트림 퍼포먼스 어플라이언스, 익스트림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데이터 마트 어플라이언스 등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을 지원하는 고성능 분석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