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인터넷, '이클립스워온라인' 서비스권 확보

에스지인터넷(대표 박정필)은 본사 사옥에서 엔돌핀소프트(대표 김현수, 김현오)의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클립스 워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클립스 워 온라인은 판타지 세계 속에서 적대적인 두 종족간의 대립과 모험이 이루어지며, 캐릭터의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게임이다. 밤과 낮에 따라 몬스터 능력치는 물론이고, 퀘스트에도 영향을 주는 등 보다 다이내믹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내세웠다.

에스지인터넷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클립스 워 온라인의 국내 및 해외 전체 판권을 확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정필 에스지인터넷 대표는 이클립스 워 온라인은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지인터넷은 지난해 6월 설립한 게임 퍼블리싱 전문회사로 첫번째 게임 'DK온라인'의 파이널테스트를 마치고,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